국내여행/강원도
철원 물윗길(10월 30일)
별벗*
2022. 10. 30. 16:21
아침의 게으름을 떨치고 나선 길. 좀 늦게 출발(8시)했지만 차가 생각보다 없어 무난히 도착하고 주차장도 비교적 여유가 있었다.
아래를 내려다보면 살짝 후달리는...
맞은편 주상절리가 먼저 맞아준다. 가을 풍경과 잘 어우러져 아름답다.
아직 고성적쪽으로는 길이 만들어져 있지 않아 태봉대교쪽으로만 길이 나 있다.
물 위라 시원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햇빛이 따가웠다. 모자를 가지고 올걸...
잔도길보다 주상절리를 가깝게 볼 수 있어 좋았다.
부교를 잠시 벗어나 흙도 밝을 수 있는게 마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