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9 선자령(2026.8.30.) 큰 맘 먹고 등산 결심! 날이 아직도 습하고 덥기에 시원한 곳에서 색다른 풍경을 즐기고 싶었다. 4시 기상! 카메라 챙겨서 4시 30분에 샌드위치와 커피 마셔가며 집에서 출발하였다. 대략 220km, 시간은 2시간 30분 소요된다. 부지런히 가고자 했지만 서울을 빠져나와 광주로 들어섰더니 차량이 꽤 있다. 서둘러 가고자 싶었지만 일찍 나온탓에 졸음이 쏟아진다. 휴게소에서 1시간 가량을 쉬고 다시 출발해서 9시가 넘어서야 도착했다. 선선하고 추우면 어떡할까하는 걱정을 했지만 9시가 넘어선 대관령 옛 휴게소는 구름이 없었다면 꽤나 햇살 따가운 날씨였을거 같다. 요즘은 어딜가나 앱으로 길을 쉽게 찾을 수 있어 좋다. 휴게소에서 출발하는 것만 알았지 정확한 길을 모르고 있었는데 네이버 앱을 여니 고민은 싹 사라.. 2026. 8. 30. 강릉 동화가든과 안목해변(2026. 5. 1.) 노동절 휴일을 맞이하여 새벽 4시 30분 출발하여 강릉으로 향했다. 제2 경인고속도를 거쳐 광주-원주간 고속도로, 영동고속도를 이용하여 막힘없이 갔다. 새벽 3시 일어나 일찍 나온 바람에 컨디션은 영... 횡성 휴게소에서 30분 자고 다시 출발해서 8시 강릉 동화가든에 도착했다. 이른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사람이 와 있어서 주차장에 들어갈 수도 없었다. 강릉에 오면 이상하게 짬뽕순두부를 먹고 시작하는게 어느새 강릉 루틴이 되었다. 커피 한 잔 하면서 바다를 보려고 안목해변으로 향했다. 9시도 안 되었는데 바닷가 주차장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은 이미 자동차로 꽉 차서 주차할 수 없었다. 바로 옆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차를 주차한 후 한 숨 잤다. 일찍 출발해서 아침을 거하게 먹었더니 잠이 솔.. 2026. 5. 1. 철원 물윗길(2026.2.18.) 겨울에만 걸을 수 있는 철원 물윗길을 찾아갔다. 날씨가 좋아 걷기에 딱 좋았고 사진을 찍으면 하늘이 파랗게 나와 기분 좋았다.역광 상황의 사진은 보정하기 힘드네 T.T. 철원 주상절리길 바로 아래 순담계곡에서 시작해서 태봉대교까지 가는 코스로 정했다. 물론 거꾸로 걸어도 되는데 순담에서 태봉대교로 걸어가는 길이 태양을 등지고 갈 수 있어서 좋았다. 돌아올 때는 셔틀로 돌아올 계획이다. 날씨가 좀 풀려 쌀쌀하기는 했지만 시원하게 물 보며 걸을 수 있었다. 길 가다 청둥오리들이 물 속에서 무언가를 찾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재밌어 한참을 구경하다 발걸음을 옮겼다. 얼음이 아직 안 녹아 사진으로 다시 보니 아우 시려워~~고석정에 다다랐다. 고석정은 한탄강 중앙의 20m높이로 우뚝 솟은 커다란 화강암 고석과 정.. 2026. 3. 8. 다랭이 마을과 보리암 그리고 진주성(2026.2.28.) 남해 독일민 마을과 유명한 마을로 알고 있어 언젠가는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었다. 계단식 논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 대략 모습은 연상이 되었으나 실제로 보고싶었다. 바닷가와 가까이 있어 가는 길의 풍경이 아름다웠으나 운전에는 살짝 조심해야 하는 곳이다. 언덕을 일구어 논과 밭 마을을 이루어져 있으며 제1주차장과 제2주차장은 모두 마을 윗쪽에 있어 주차를 하고 내려가는 구조다. 내려가니 여러 식당과 카페들이 있었다. 검색을 따로 해 보지는 않아서 유명 식당, 카페는 모르겠고 일단 내려가다 먼저 보이는 곳에서 식사를 마쳤다. 내려가면서 올라갈 것을 생각해서 더 내려가고 싶지는 않았으나 바다의 풍경이 아름다워 안 내려갈 수가 없었다. 다랭이 마을을 떠나 보리암으로 이동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셔틀을 타고.. 2026. 3. 8. 인왕산(2026.1.17.) 미세먼지가 좀 가라앉아 아내와 함께 등산을 가기로 했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블랙야크 인증산인 인왕산으로 목적지를 정했다. 오늘의 경로는 독립문역(3호선)에서 내려 5번 출구로 나와 안산자락길을 거쳐 인왕산으로 올라가기로 했다. 안산 자락길은 데크길로 잘 조성이 되어 있어 올라가는데는 큰 문제가 없었다.자락길에서 무악재 하늘다리를 건너 본격적으로 인왕산으로 오르기 시작했다. 사실 독립문역 3번 출구로 나와 바로 올라오면 되는 것이어서 약 2km 를 돌아온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주변에는 까치와 까마귀로 가득차 있었고, 인근 까치 둥지가 있어서 그런가 사람이 지나가니 까치들이 분주하게 날아다녔다.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색깔이 독특한 새가 날아다녀 잠시 쉬면서 찾아보니 푸른 까치였다.미세먼지만 없었으면 .. 2026. 1. 18. 연천 은대리 판상절리와 습곡 판상절리란 지하 깊은 곳에서 형성된 암석이 지표로 드러나면서, 암석을 누르던 상부의 압력이 줄어들어 암석이 팽창하며 지표면과 평행하게 얇은 판 모양으로 쪼개지는 현상이다. 판상절리보다 내 눈길을 더 끈 것은 주위에 있던 캠핑장과 낚시하는 사람들이었다. 가족끼리 낚시하는 모습이 행복해 보여 뭔가 부러웠다.습곡구조는 처음에는 못 찾았는데, 유심히 보니 위 안내판 옆에 있었다. 보이기 시작하니 잘 보였다^^ 2025. 10. 11. 연천 백의리층(2025.10.8.) 연천 백의리층은 큰 안내 표지판과 함께 넓은 주차장이 있어 차를 가지고 가기에 더 없이 좋았다. 잘 닦여진 길로 2~3분 정도 내려가면 백의리층을 쉽게 볼 수 있다. 풍경이 꽤 아름다웠지만 설치된 보와 수자원 공사의 건물인지 큰 건물 2개가 풍경을 해치는듯 해서 조금 아쉬웠다. 농업용수를 위한 것이라니 어쩔 수 없겠지? 사전 검색했을 때 폭포인줄 알고 삼각대까지 챙겼는데 사진을 찍을 상태가 영 아니어서 패스 20~30m 현무암 주상절리 절벽 아래에 아직 암석화 되지 않은 퇴적층이 분포하는데, 이러한 퇴적층을 백의리층이라 부른다. 연천군 청산면 백의리 한탄강변에서 처음 발견되어 백의리층으로 불리는데, 백의리층은 주로 자갈들이 많은 역암층이 많지만 일부 모래층과 진흙층이 현무암 아래에 놓여 있기도 하다. 이.. 2025. 10. 10. 연천 베개용암(2025.10.8.) 아우라지 베개용암 주차장에서 내리니 출렁다리가 보였다. 각 지방 지자체의 출렁다리들이 유명해지니 연천도 하나 지은듯하다. 길따라 2~3분 내려가니 베개용암을 알리는 간판이 나왔다. 강 옆길을 따라 그냥 가다보니 베개용암이 보였다. 처음에는 전체가 베개용암인지 알았는데 자료를 찾아보니 아랫부분이 베개 용암이었다.아랫부분이 베개용암인데, 베개용암은 물속으로 흘러 들어간 용암의 바깥 부분이 급격히 식어서 굳게 된 부분인데, 안쪽에 굳지 않은 용암은 계속 이동하여 바깥 부분 부분이 갈라지고 그 틈으로 용암이 빠져나오듯이 흘러 또 급격히 식는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서 마치 둥근 베개모양과 같이 단면이 둥글고 길쭉한 모양의 덩어리가 차곡차곡 쌓이는 형태가 된다.옆에 별도로 전망대로 마련되어 있다. 지질공원이라 바.. 2025. 10. 9. 연천 좌상바위(2025.10.8.) 긴 연휴 내내 비가 잠시 그쳐 연천 한탄강지질공원 몇 곳을 보기 위해 나섰다. 오늘 카메라는 zf와 16-30, 28-75! 제일 처음 도착한 곳은 좌상바위. 큰 간판이 반기지만 주차장은 작아서 대략 6~7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규모다. 하지만 지질공원으로 지정되어서 그런지 작은 화장실 또한 갖추고 있었다. 한탄강 트레킹 코스가 안내되어 있어 쭉 걸어갔다 올까하는 생각도 했지만 날씨가 생각보다 더워서(14:00, 28도) 그냥 좌상바위만 보고 오기로.길은 상당히 정비가 잘 되어 있어 걷기에는 편했는데 햇살이 생각보다 뜨거워서 팔이 상당히 따가웠다.강이 흐르는 모습을 보며 대략 5~6분 정도 걸었더니 좌상바위가 보였다. 좌상바위는 중생대 백악기 말의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현무암으로 장탄리 현무암이라 부르.. 2025. 10. 8. 김포 수안산(2025. 8. 30.) 수안산 등산을 위해 찾아간 곳은 경기 김포시 대곶면 율생리 751-8이다. 도착하면 넓은 공터가 있어 주차가 가능하다. 주차비는 무료!주차를 하고 갈림길이 나와 대호정 간판을 따라 왼쪽으로 갔다.날이 후텁지근한 요즘 그늘속 숲길은 상쾌하니 걷는 맛이 났다.하지만 숲길 끝은 묘로 길이 막혀 되돌아 나왔다. 다시 갈림길에서 오른쪽 약수터 길로 다시 올라갔다. 길은 야자수 매트도 깔려 있고 상당히 정비가 잘 되어 있었다. 약간의 경사가 있지만 무난했다.천천히 10분 정도 올라가니 정상을 알리는 표지만 나왔다. 한 5분 더 올라갔을까?이런 벙커가 나왔다. 이 지역이 과거뿐아니라 현대에까지 군사요충지역으로 군대가 주둔했던거 같다. 5분 정도 지나니 정상이 나왔다. 수안산은 해발 147m로 나같은 등린이들도 마음.. 2025. 8. 31. 충주 악어봉(2025.8.2.) 매일 폭염이지만 아내와 운동을 위해 산을 가기로 했다. 오늘의 목적지는 충주 악어봉! 무시무시한 이름인데 처음 들어봤다. 검색을 해 보니 900m만 올라가면 된다고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가기로 마음먹고 출발! 휴가철이라 도로 상황을 걱정했는데 구간 구간 막히긴 했지만 그래도 괜찮게 가서 3시간 안 되게 도착했다. 이 곳은 게으른 악어라는 카페에서 출발하면 되는 곳인데 다행히 주차 공간은 여유가 있었다. 악어를 상징하는 곳이라 그런지 이런 것도 해 놓았다. 별거 아니네 하고 올라갔는데 끝에 서보니 어라 이게 생각보다 좀 무서웠다.육교를 지나 올라가기 시작했다. 스타트 포인트에서 900m. 조금 올라가니 바로 700m라는 표시가 떠서 크게 힘들이지 않고 가겠구나 생각했다.아 그런데 올라가는 길의 경사가 급해.. 2025. 8. 2. 아산 도고창고 아산 온천 가는 길 밭일을 끝내고 가니 너무 배고파서 카페 하나만 걸려라 하고 있는데 마침 길 오른쪽에 나타난 카페!옛날 이 지역 창고를 개조한 카페로 추정된다.마당에는 이국적인 버스가 있었는데 음... 여기와 그리 어울리진 않았다. 왜 있지? 굉장히 넓은 빵카페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작았다. 이 로즈베리 파이가 나의 pick!! 그런데 담백하고 살짝만 달달하게 해서 로즈베리 맛이 잘 살아났으면 좋았을텐데 사이드에 뿌려진 설탕덩어리때문에 너무 달았다. 나름 단거 좋아하는데 너무 달아서 별로였다. 반대편 공간도 있었는데 사람들이 꽉 차 있어서 사진을 찍기가 쫌.... 2025. 7. 7. 이전 1 2 3 4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