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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2

울산 대왕암 공원 간절곶에 이어 생각난 명소 울산 대왕암. 아킬레스건염으로 발목 통증으로 갈까 말까 고민하다 여기까지 왔는데 또 언제 올까 싶어 가 봤다. 주차장에서 네이버앱으로 찍으보니 꽤 내려가야했다. 이걸 가? 말어? 아까워서 내려가 보았다. 10분? 15분 정도 내려갔을까? 대왕암의 모습이 보였는데 생각보다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센 바람으로 한기가 느껴졌다. 울산에 많이 안 와 봤는데 바닷가의 모습이 인천과는 너무 달라 놀라웠으며 이런 풍경을 품고 있는 울산이 부러웠다. 맞은편 공장들만 안 보이면 더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있다. 잠수복을 그대로 입은채 작은 장을 열어 해산물을 판매하고 있었다. 대왕암으로 넘어가는 다리. 나는 이 다리가 출렁다리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너무나도 튼튼.. 2024. 1. 14.
울산 간절곶 부산에서 집으로 가는 길에 들러봤다. 겨울이라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가족들끼리 산책 나오기 딱 좋은 공원이었다.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진사님들이 자리를 잡고 계신다. 어떤 작품이 나올까? 일출때 찍는게 드라미틱한 사진이 나오지 않을까? 나는 가볍게 풍경 스냅만... 그토록 찾던 소망우체통. 생각보다 작았다. 가장 궁금했던 것은 이게 그저 장식이 아닌 실제 우체통으로서의 역할도 하는 것인데 앞면만 봐서는 어디에 편지를 넣는지 찾을 수 없었으나 뒤로 가 보니 궁금증은 바로 풀렸다. 2024.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