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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31

15일차-8월 9일(3) 2023. 9. 17.
15일차-8월 9일(2) 2023. 9. 17.
게르두베르그 절벽(13일차-8월7일) 현무암 주상절리 절벽인 게르두베르그 절벽은 스나이페들스네스반도 초입에 위치하고 있다. 게르두베르그 절벽은 길이가 약 500m이고, 도로 옆에 있어도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주상절리는 대부분 12~14m의 높이이며, 지름은 약 1~1.5m정도이다. 주상절리 옆에 오래 된 산책로가 있어서 걸으며 구경할 수 있다. 2022. 9. 11.
그라브로크(8월 6일) 아이슬란드에 있는 화산 분화구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분화구로 유명하며, 정식 명칭은 그라우브로카르기가르(뭐 이렇게 긴지... ) 분화구이다. 이곳에는 스토라 그라브로크, 그라브로카르페들, 리틀라 그라브로크의 세 개의 크레이터가 있는데, 이 중에서 가장 큰 스토라 그라브로크 분화구는 약 3,400년 전에 폭발하여 형성되었다. 그리고 그 폭발로 지금의 용암대지가 만들어졌다. 2022. 8. 15.
라우트라비야르그 절벽의 퍼핀(8월 5일) 라우투라비야르그 절벽으로 가는 도로는 비포장이지만 운전을 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아이슬란드의 가장 서쪽에 있으며 높이가 441m, 길이가 14km인 아이슬란에서 가장 유명한 절벽이다. 이곳은 바닷새들의 천적이 없어 최대의 서식지로 자리잡았으며 여행객들에게 바닷새들의 멋진 모습을 포착하기 좋은 장소이다. 특히 퍼핀을 관찰하기에는 최고의 장소로 알려져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2021. 10. 4.
크비트세르쿠르 & 이사피오르두르(8월 4일) 크비트세르쿠르(Hvitserkur)는 주차장에서 300m 떨어져 있어 약 10분간 해안가로 걸어가야 볼 수 있다. 높이 15m의 현무암 바위로 하단은 해식동굴이 있어 전체적으로 코뿔소같은 독특한 모양을 모양을 하고 있다. 홀마비크는 서부 피오르에 들어서는 입구이자 관문과 같은 곳으로 이 지역에 진입하기전 잠시 휴식을 취하며 식사하기에 좋은 곳이다. 이사피오르두르는 2,600여 명의 주민이 사는 서부 피오르반도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현재처럼 번화한 도시가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19세기 중반 이후부터였다. 이 마을의 초기 성장을 이끈 것은 염장 생선의 산업이었다. 이사피오르두르 사진을 찍기 위해 반대편 산을 올라가는데 정말 숨이 턱밑까지 차올라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2021. 9. 25.
글뢰임바이르 Glaumbær (8월 3일) 글뢰임바이르는 아이슬란드 초기 정착민인 바이킹족들이 상륙하여 형성한 주거 형태이다. 지붕이 잔디로 덮여 있는데 이는 자작나무를 이용하여 지붕을 만들고 그 위에 잔디를 올려 자작나무와 잔디 사이에 공기층을 형성한다. 이러한 구조는 겨울에는 보온성을 높이고 여름에는 외부 열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어 아이슬란드 기후에 적합하게 되어 있으며 아이슬란드 사람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2021. 9. 22.
호프소스 지역 호프소스는 스카가피오르두르의 동쪽에 있는 인구 약 200명 규모의 작은 마을이지만 역사적으로는 16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북부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무역항 중 하나이다. 규모는 작은 마을이지만 게스트 하우스, 레스토랑, 커피 하우스, 캠핑장 등을 갖추고 있다. 17세기 덴마크가 무역을 독점하던 시기에 지어진 통나무 건물 파크후시드가 남아있는데 그 주변에는 북미로 이주한 아이슬란드 선조들을 기리기 위한 전시관들이 있다. 이곳의 명소는 멋진 피오르르 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수영장이다. 이 수영장은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영장으로 유명한 블루 라군을 설계한 건축가의 작품으로 2010년에 현지 거주자인 할리우드 영화감독 발타자르 코루마쿠르 부부의 기부로 지어졌다. 디자인이 아름다워 건축 디자인.. 2021. 1. 11.
달비크(8월 3일) 달비크는 대규모 어업 및 상업이 발달한 항구도시로 달비크 항은 이 지역의 중요한 항구이자 어항 역할을 담당한다. 달비크에서 출발하는 페리는 북극권에 속한 아이슬란드의 북쪽에 있는 그림세이섬을 왕복하고 있다. 달비크에 도착하자 우리를 맞이해준 것은 예쁜 교회였다. 화창한 날씨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 교회였다. 2020. 4. 26.
아쿠레이리(8월3일) 인구 18,500명의 아이슬란드 제2의 도시이다. 아쿠레이리는 북극권에서 남쪽으로 약 100km밖에 떨어지지 않은 도시이기 때문에 오로라를 자주 볼 수 있다고 한다. 아쿠레이라르키르캬는 1940년에 세워진 교회로 17개의 스테인드글라스 창이 아름다움을 더한다. 시내로 내려오면 우리가 유럽에 온 것을 느낄 수 있는 거리가 있다. 아침에 문을 열어 살짝 들어가 보았더니 가격은 상상을 초월한다. 여기에도 중국 음식점이? 정말 대단하다. 2020. 4. 26.
고다포스와 알데이야르포스(8월2일) 고다포스는 화산지대를 흐르는 스캴판다플료트강이 만든 높이 12m, 폭 30m를 가진 웅장한 폭포이다. 고다포스는 접근성이 좋고 협곡 사이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는 멀리서 보더라도 아름답다. 알데이야르포스는 굴포스나 스코가포스, 데티포스 같은 아이슬란드의 다른 유명한 폭포에 비해 아직까지 많이 알려지지 않는 폭포이다. 링로드에서 꽤 멀리 떨어져 있고 가는 길이 다소 험해서이기도 하다 폭포수와 함께 현무암 바위들 그리고 주상절리로 둘어싸인 경관은 이곳의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사람도 거의 없어 한가하게 사진을 찍으며 감상하기 좋았다. 2020. 4. 18.
그료타갸우와 크베르피아들 분화구(8월2일) 이 곳은 용암이 흘러서 굳어진 암석들에게 균열이 생긴 곳이다. 이러한 암석 틈 사이로 모락모락 김이 올라오는데 그 안을 들여다보면 뜨거운 온천수가 보인다. 과거에는 천연 동굴 온천장으로 사용되어 목욕을 즐겼다고는 하나 화산 활동이 활발해지며 물의 온도가 높아져 목욕이 금지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온도가 점차 떨어지고 있으나 40도를 웃돈다. 이곳을 둘러보면 균열때문에 생긴 틈들이 많이 보인다. 그 이유는 이곳이 북아메리카판과 유라시아판이 멀어지고 있는 발산형 경계에 위치하기때문이다. 미바튼 호수의 북쪽에 있는 크베르피아들 분화구는 약 2,800년 전에 발생한 강력한 화산 폭발로 형성되었다. 주차장에서 약 20여 분 올라가면 분화구의 정상에 도달할 수 있어 누구나 가볍게 올라갈 수 있다. 척박한 곳에서도 예.. 2020. 4. 18.
스토라 비티 분화구와 크베리르(8월2일) 미바튼 호수 북쪽에 크라플라 화산은 직경이 무려 10km나 되고 둘레는 90km에 달하는 거대한 칼데라였지만 여러 번의 화산분출 및 침식작용으로 지금은 칼데라 형태를 알아볼 수 없다. 크라플라산 안에는 1724년 형성된 스토라 비티라는 이름의 작은 칼데라호가 있다. 아이슬란드어로 '비티'는 지옥이라는 뜻으로 과거 아이슬란드인들은 화산 밑에 지옥이 있다고 믿었다. 아이슬란드의 겉모습은 차갑지는 내부는 매우 뜨거워 곳곳에 온천과 함께 뜨거운 기운이 밖으로 나오는 곳을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다. 대표적인 곳이 미바튼 지역을 가는 곳에 유독 유황 냄새가 많이 나는 곳인 크베리르 지역이다. 황량하지만 지구 내부의 열수에 의해 형성된 특이한 화산 풍경이 시선을 사로 잡는 곳이다. 이 지역은 화산 활동이 활발한 고온.. 2020. 4. 18.
후사비크(8월1일) 스캴판디만의 동쪽 해안에 있으며 약 2,500명의 주민이 사는 평온한 항구 마을이다.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곳이기에 크릴과 생선이 풍부하여 수많은 종의 고래 떼들이 찾아온다. 그래서 이곳에서는 고래관광 상품을 운영중이다. whale tour시 95%의 확률로 고래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이 곳에서는 하얀 부리의 돌고래, 쥐돌고래, 흰긴수염고래 등 다양한 고래를 만날 수 있으며 가장 인기있는데 고래는 역시 밍크고래라고 한다. 2020. 4. 12.
베스투르달루르(8월1일) 베스투르달루르는 '서쪽에 있는 계곡'이라는 뜻을 가지며 요쿨사 아 피요들룸강 서쪽에 위치한다. 데티포스 북쪽에 있는 계곡으로 이곳은 흘리오다클레타르와 로드홀라르가 주된 볼거리이며 주상절리로 이루어진 거대하고 기이한 바위산과 붉은 빛의 언덕이 어우러진 모습을 볼 수 있다. 한국에서 보기 힘든 주상절리를 아이슬란드 와서 원없이 보고 와서 주상절리를 보고 싶은 마음이 정말 많이 사그라들었다. ㅋㅋ 흘리오다크레타르는 아이슬란에서도 독특한 주상저리를 가진 암석 군집 지역이다. 기둥은 360도 회전 각도로 놓여 있어서 소리를 내면 메아리가 선명하게 들린다. 키르캰이라는 동굴이 있는데 교회를 의미한다고 한다. 2020.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