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와 봉화리에 위치한 마을이다. 2001년 파독 근로자와 그 가족들 중 한국 행을 희망하는 집단이 이 마을을 건설하였다.
당시 독일식 건축방식으로 건설했으며 건축 자재들을 독일에서 수입해서 만들었다. 이 마을에는 독일인+한국인 파독 근로자 비율이 높아서 독일어가 통용되고 지역 주민 상당수가 독일식 여관, 민박을 운영하고 있고 소시지, 햄 등 독일 요리를 만드는 식당이 많다. 그리고 파독 근로자 전시관과 파독 근로자 공동 묘지가 있다.
독일 ZDF 제작, 조성형 감독이 파견 근로자와 독일인 남편의 한국 정착 과정을 촬영한 '그리움의 종착역'의 배경이 남해독일마을이다.
드라마 환상의 커플 일부를 이곳에서 촬영했으며, 마을 내에 "환상의 커플" 펜션이 있다. 이 펜션과 펜션 인근에서 많은 부분이 촬영되었다. 극중에서는 가정집으로 묘사되었으나, 종영 후 펜션으로 바뀌면서 건물 내외부가 리모델링 되어 드라마에서 나온 모습과 약간 다르다.
1박 2일 시즌1 남해 편 방송분에서 김종민이 봄동 비빔밥 재료 획득을 위해 이곳 철수마을에서 짜장면을 먹는 미션을 수행했다.
레벨업 프로젝트 시즌2에서 Red Velvet 멤버들이 이곳을 방문했다. <출처: 나무위키>
처음 도착해 위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독일마을은 정말 아름다웠다. 돈 덜 들이고 외국에 온 느낌이었다.
가평 쁘띠 프랑스가 그냥 세트장같다면 여기는 사람이 숨쉬는 곳이라 좀 더 생동감이 느껴져서 여기에 살고 싶은 느낌이 강하게 일어났다.
날이 너무 좋았지만 반대로 저 테라스에서 비오는 날 커피 한 잔 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저절로 드는 저택이었다.
아기자기한 길들과 예쁜 카페들이 정말 조화롭게 잘 어우러져 바다를 바라보고 있어 저절로 힐링이 되는 곳이었다.
가격은 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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