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1 수타사와 카페 테샤로바(2025.5.24.) 아들 외출에 맞춰 홍천에서 만나기로 했다. 만나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수타사 산책을 하기로 했다. 홍천에서 군생활하면 부모님과 한 번 가 봤지만 25년 전이라 거의 기억에 없었다. 홍천 Ten percent에서 커피 한 잔을 사서 이동하는데 비가 추적추적 오기 시작한다. 주차장에 이미 많은 차가 와 있었지만 직원분이 한 자리 있다고 알려주셔서 감사하게도 편안히 주차했다. 차에서 내리니 바로 앞에 공작산생태숲교육관이 우리를 가장 먼저 맞이한다. 궁금해서 한 번 들어가 봤는데 매미를 박제(?)해서 이렇게 전시해 놨는데 신기하면서도 무서웠다. 어릴 때는 벌레들 잘 잡았는데 오히려 어른이 되니 벌레를 잡기가 싫어~~비가 살짝 오는 가운데 들어갔다. 잘 조성된 숲길 사이를 비를 조금씩 맞아가며 걷는데 기분.. 2025. 5.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