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빙하1 요쿨살론(7월30일) 요쿨살론은 아이슬란드 남부를 덮고 있는 유럽 최대의 빙하인 바트나요쿨 빙하가 운반해 온 토사가 수천 년의 시간에 걸쳐 만의 입구를 막아 만들어진 석호이다. 거대한 빙하들을 넋놓고 바라보며 엄청난 수량과 빙하의 크기에 놀라웠다. 살면서 가까이서 이렇게 거대한 빙하를 본 것은 처음이라... 날씨가 맑았으면 여행 오기전 책과 인터넷에서 보았던 햇빛에 반사된 아름다운 빙하를 보았을텐데... 하루종일 비가 추적추적 내려서 아쉬웠다. 보트를 타면 거대한 빙하 옆으로 가서 좀 더 생생하게 빙하를 볼 수 있지만 멀리서 봐도 거대한 빙하를 볼 수 있어서 괜찮았다. 그리고 또하나 보트투어의 비용이 정말 비싸다는 것이다. 9,500ISK로 10만원이다. 가뜩이나 물가가 비싸서 음식도 못 사먹는데 보트는 패스~~ 길건너 다리.. 2020. 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