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렁다리1 울산 대왕암 공원 간절곶에 이어 생각난 명소 울산 대왕암. 아킬레스건염으로 발목 통증으로 갈까 말까 고민하다 여기까지 왔는데 또 언제 올까 싶어 가 봤다. 주차장에서 네이버앱으로 찍으보니 꽤 내려가야했다. 이걸 가? 말어? 아까워서 내려가 보았다. 10분? 15분 정도 내려갔을까? 대왕암의 모습이 보였는데 생각보다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센 바람으로 한기가 느껴졌다. 울산에 많이 안 와 봤는데 바닷가의 모습이 인천과는 너무 달라 놀라웠으며 이런 풍경을 품고 있는 울산이 부러웠다. 맞은편 공장들만 안 보이면 더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있다. 잠수복을 그대로 입은채 작은 장을 열어 해산물을 판매하고 있었다. 대왕암으로 넘어가는 다리. 나는 이 다리가 출렁다리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너무나도 튼튼.. 2024. 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