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도1 탄도항 mbc 나혼자 산다 전현무가 갔다 와서 그런지 여기 저기 홍보가 붙어 있었다. 서해쪽 중에 일몰이 예쁜 곳으로 소문이 나서 사람이 많을까 걱정했지만 쌀쌀한 날씨라 그런지 주차장은 그럭저럭 주차할 수 있었다. 케이블카 운행을 하고 있어 놀랐는데 검색해보니 전곡항에서 제부도까지 잇는 케이블카였다. 어촌이어서 당연히 정박해 있는 배들이 보였고 반대편 전곡항쪽으로는 요트도 꽤 보였다.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을 보니 애들 어렸을 때 와 본 기억이 났다. 그 때는 왜이리 내가 관심이 없었을까? 내가 관심을 갖고 좀 봤었으면 애들도 더 재밌게 봤을텐데. 사진 찍으러 나온 몇 분 빼고는 모두 연인과 가족과 함께. 아직은 좀 이른 시간이라 노을 이 썩 이쁘지 않았다. 바다 바람을 맞으며 기다리는 외국인 모녀가 와서 사랑스럽게.. 2024. 3.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