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료타갸우1 그료타갸우와 크베르피아들 분화구(8월2일) 이 곳은 용암이 흘러서 굳어진 암석들에게 균열이 생긴 곳이다. 이러한 암석 틈 사이로 모락모락 김이 올라오는데 그 안을 들여다보면 뜨거운 온천수가 보인다. 과거에는 천연 동굴 온천장으로 사용되어 목욕을 즐겼다고는 하나 화산 활동이 활발해지며 물의 온도가 높아져 목욕이 금지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온도가 점차 떨어지고 있으나 40도를 웃돈다. 이곳을 둘러보면 균열때문에 생긴 틈들이 많이 보인다. 그 이유는 이곳이 북아메리카판과 유라시아판이 멀어지고 있는 발산형 경계에 위치하기때문이다. 미바튼 호수의 북쪽에 있는 크베르피아들 분화구는 약 2,800년 전에 발생한 강력한 화산 폭발로 형성되었다. 주차장에서 약 20여 분 올라가면 분화구의 정상에 도달할 수 있어 누구나 가볍게 올라갈 수 있다. 척박한 곳에서도 예.. 2020. 4.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