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트레킹1 북악산성길 : 창의문 -> 삼청각 창의문 근처 골목에 차를 세워놓고 창의문쪽으로 향하는데 골목이 꽤나 운치있다. 골목에는 주차단속을 알리는 글이 있어 찜찜하지만 추석 연휴라 안심하고 돌아섰다. 창의문으로 들어가는 길. 옛 사진을 보는데 이곳은 근처 상가만 바뀌었을뿐 거의 그대로이다. 도성의 소문 하나가 모든걸 지기코 있는 것이다. 이런 것들이 훌륭한 관광자원이 될 것을 알았다면 우리나라 개발 정책도 달랐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10여년 전 왔을 때랑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생각하고 올라가는데 자연으로 방생한 사슴이 사람이 신기한지 한참 이곳을 응시한다. 그 귀여움에 많은 사람들이 발길을 머물며 구경한다. 여기 나무 계단이 있었던가? 확실히 올라가는게 편해졌는데 과거의 운치가 사라진거 같아서 살짝 아쉽다. 내가 올라간 곳이 백악산 정상.. 2022. 9.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