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르티1 스바르티포스와 스비나페들스요쿨 (7월29일) 1번 도로에서 2.6km의 비포장도로를 달리면 스비나페들스요쿨에 도착하낟. 스비나페들스요쿨은 주차장에서 5분만 걸어가면 거대한 빙하를 만날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 화산 분출로 인해 화산재가 쌓이고 그 위에 빙하가 형성되면서 독특한 색감을 자아낸다. 아이슬란드 와서 빙하를 가장 가까이서 보게 되어 흥분되었다. 날씨가 맑았다면 미리 보았던 멋진 풍경을 보았을텐데 날씨가 흐려 살짝 아쉬웠다. 스비나페들스요쿨을 나와 스바르티포스로 향한다. 스바르티포스의 이름은 검은 폭포를 의미하는데 이는 어두운 용암 기둥으로 둘어싸여 있기 때문이다. 스바르티포스를 보기 위한 트레킹은 처음에는 산책으로 시작했지만 중반 이후 부터는 발걸음이 무거워졌다. 온 몸이 땀에 젖을 때 즈음 스바르티포스를 만나게 되었다. 주상절리 사이로 .. 2019. 1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