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캬비크에서 약 85km. 게이시르 온천 지역중 가장 활동적인 곳이 스트록쿠르이다. 이 간헐천은 5,6분 간격으로 약 30m 높이로 물기둥이 솟아 오른다. 직접 있어보니 4분 정도에 작은 활동이 있고 약 4분 후에 크게 솟아 오른다.
강한 내부 압력으로 인해 물과 증기가 빠져나오려고 하는 순간 물의 표면 장력에 의해 거의 터지기 직전까지 부풀어 오른다.
너무 가까이 있으면 생각치도 못한 물벼락을 맞을 수도 있다.
물은 30m가량 높게 솟구친다.
분출 주기가 10분 내외로 짧아 분출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
뒤쪽 작은 언덕이 있어 올라가 게이시르 전경을 보았다. 약 20분 정도의 등산 후에 보게 된 풍경. 우리 나라와는 너무 다른 스카이라인에 마음이 뻥 뚫렸다.
날이 너무 좋아 물이 고여 있는 곳에는 하늘이 그대로 반영되었다.
앞으로도 날씨가 계속 이랬으면 하는 바램으로 굴포스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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