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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아이슬란드(2018)

레이니스피아라 블랙 샌드 비치(7월29일)

by 별벗* 2019. 9. 8.

비가 많이 와서 충분히(?) 휴식 후 다음 날 아침 온 레이니스피아라. '꽃보다 청춘'에서도 소개되었던 이 곳은 독특한 검은색 해변과 우리 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풍경으로 우리에겐 아름다운 여행지로서 기억에 남는 곳이다. 

[레이니피아라 주차장에서]

아이슬란드 여행을 하면서 주상절리를 보고싶은 마음은 다 채운거 같다. 특히 이 곳 레이니스피아라는 독특한 해변과 함께 보이는 주상절리는 아름다움을 선사해 주었다. 미국의 한 여행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해변 중 하나이다. 

[레이니스피아라 주상저리]

하부에는 거대한 동굴인 하울사네프스헤들리르 동굴이 있다. 

[하울사네프스헤들리를 동굴]

헤들리르는 아이슬란드어로 동굴을 의미한다. 

[휘어져 있는 주상절리]

파도의 침식에 의해 형성된 커다란 동굴과 더불어 거대한 주상절리 기둥들이 휘어져있는 모습은 볼수록 신기했다.

[검은 모래와 휘어진 주상절리]

레이니스피아라에 펼쳐진 주상절리는 아주 큰 규모로 그 웅장함을 뽐내며 반듯하게 깎여진 모습이 매우 기이하며 그 규모로 보아 얼마나 많은 용암이 분출하여 나왔는지 짐작케 한다.

[레이니스피아라 주상절리]

많은 사람들이 주상절리 위에 올라가 저마다 자세를 잡고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종종 웨딩 촬영하는 사람도 볼 수 있다고 한다.

[주상절리]

현무암이 풍화되어 만들어진 블랙샌드비치는 독특하나 아이슬란드의 성난 바람이 이 모래로 사정없이 따귀를 때려 상당히 따가웠다. 

[블랙샌드비치]

화산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미술작품을 계속 보게 된다. 

[레이니스피아라 전경]

이 곳은 입구에 수영금지라는 경고 메시지가 있으며 실제 와 보면 수영을 할 엄무도 안 난다. 하지만 몇 년 전에 수영하다 익사 사고가 있었다고 한다. 

[레이니스피아라 블랙샌드비치의 파도]

하울사네프스헤들리르를 다양한 각도로 보면, 보는 각도에 따라 느낌이 달랐다. 

[하울사네프스헤들리르 동굴의 모습]

주상절리를 가까이서 보면 생각보다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가까이서 본 주상절리]

고개를 들어 위를 보니 느낌이 새롭다. 

[하울사네프스헤들리르 내부]

동굴 주변도 용암이 흐르다 굳은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동굴 옆]

같이 간 형님이 사진 찍는 모습을 보면 동굴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하울사네프스헤들리르]

더 있고 싶었지만 일정과 함께 모래바람때문에 다음 코스로 이동.

[레이니스피아라 하울스네프스헤들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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