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서 본 아이슬란드의 풍경은 언제나 이국적이다. 이국적인 풍경을 만드는 것들 중 하나가 이끼다. 비크에서 1번 국도를 타고 동쪽으로 20분쯤 이동하면 이끼가 초원을 이루는듯한 곳에 차들이 쭉 주차하여 산책하는 모습이 보인다. 이곳은 '시닉 그린 라바 워크'라는 곳인데 용암덩어리가 굳어 그 위에 이끼가 앉은 곳이다.
1783년 큰 화산 폭발로 인해 흐린 용암이 굳어 이 곳 용암대지를 만들었다. 그 위에 오랜세월 이끼로 뒤덮여 독특한 경관을 만들고 있다.
아이슬란드와서 언제나 느끼는 것은 지평선과 맞닿은 스카이라인을 보며 마음이 뻥 뚫려 너무 좋다.
이끼가 없는 곳에 모두들 올라서 인증샷 찍기에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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